안성시, 공용차량 무공해 차량으로 바꾼다
안성시, 공용차량 무공해 차량으로 바꾼다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19.05.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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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을 연달아 내고 있는 안성시가 대기환경의 개선을 위해 공용차량 5대를 무공해 차량인 전기자동차로 구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저공해자동차의 구매비율)』에서 일반승용차 10대 이상을 보유한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저공해자동차량을 2019년 기준 70% 이상 친환경 자동차로 의무구매 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안성시는 보유중인 공용차량 83대를 점차적으로 저공해자동차로 교체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추후 일반승용차외 다른 공용차량(화물, 승합, 특수)도 저공해 자동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일단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점차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용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현장민원 증가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공용차량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노후된 공용차량을 저공해 자동차로 점차적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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