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병원은 지난 4월 24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 현장조사에서 조사기준을 100% 충족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중간현장조사란?

인증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인증 기간 중 의료기관 현장에서 시행하는 정규조사로 인증 후 24~36개월 사이에 인증원에서 조사팀을 구성하여 시행한다.

의료기관 필수기준으로 정확한 환자확인, 의료진간 의사소통, 수술/시술의 수행, 낙상예방활동, 손위생 수행, 직원안전관리, 화재안전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운영체계, 환자안전보고체계 등을 조사했다.

또한 최우선 관리기준으로 의약품 보관, 처방 및 조세, 감염관리체계, 감염발생감시프로그램, 소독/멸균 및 세탁물 관리, 수술장 감염관리를 조사했다.

의무기록 완결도 기준으로 퇴원환자 의무기록 완결도를 조사했다.

조사위원들은 규정과 지침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향상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안전문화 정착과 질 향상으로 환우를 위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상장할 가능성이 무한한 기관이라 평가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이 적정함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 부터 시행되고 있다.

장병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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