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친환경 인증으로 제품 매출 평균 20% 향상
기업 친환경 인증으로 제품 매출 평균 20% 향상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9.07.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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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개 기업 중 89%, ‘환경표지 인증으로 매출 증가’ 기업과 고객 만족도 UP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95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제도 장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1%인 852개 기업의 매출 평균 증가율이 20.1%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95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제도 장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1%인 852개 기업의 매출 평균 증가율이 20.1%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95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제도 장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1%인 852개 기업의 매출 평균 증가율이 20.1%로 나타났다.

1992년부터 친환경 표지(마크)를 받기 시작해 2018년 말 기준 2천여개 기업 중 샘플로 설문한 이번 조사는 불경기에도 매출 증가가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 인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표준협회에서 환경표지 인증기업의 매출 증가액을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2,034개 기업에서 1조 1,980억 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친환경 인증은 2년마다 경신해 총 8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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