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이 오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에 16강에 걸쳐 미추홀 역사문화를 속속들이 알고, 둘러보고, 주변과 나눠가는 ‘미추홀길잡이’ 교육강좌를 진행한다.
‘미추홀길잡이’는 나의 고장, 미추홀구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지역의 문화를 곳곳의 주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해나갈 시민을 말한다. 내가 살고 있는 미추홀의 역사문화를 속속들이 알고, 직접 둘러보고, 주변과 나눠가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지역을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힘을 길러가고자 한다.
문학산, 고인돌, 고건축, 수봉공원, 우각로 등을 주제로 한 미추홀 역사문화 둘레길을 소재로, 이론강의와 직접 현장에 나가서 둘러보는 탐방,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습과정인 ‘나도 길잡이’ 과정으로 총 16강이 진행된다. 강사는 인천 및 전국에서 지역과 향토에 대한 강의를 다수 진행해온 천영기 학산포럼 상임대표가 맡았다.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길잡이 교육강좌 신청은 전화(032-866-3994)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의 80% 이상 참여시 ‘미추홀길잡이’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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