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5세 이상 인구 중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취업 상태였던 사람은 1825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07년 인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취업기간이 있었던 15세 이상인구는 2615만명이며 이중 12개월 계속 취업상태였던 사람은 1825만1000명에 달했다. 이는 2006년 조사 때 1767만4000명에 비해 57만7000명(1.3%) 늘어난 규모다. 반면, 6개월 미만 취업한 사람은 288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1만5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경제활동을 구분하면, ‘평소취업자’(취업기간≥구직기간)로 분류되는 사람은 2361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0.5% 늘었다. 이와 함께 ‘평소구직자’(취업기간<구직기간)로 구분되는 사람은 124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0.2% 줄었다. 또 학생·주부·고령자 등 ‘평소비경제인구’(취업+구직<6개월)는 1399만3000명으로 0.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