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권태경기자)의정부시 호원2동이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을 방문하여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호원2동과 고성군 죽왕면은 매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20여 명은 죽왕면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 상호 이해 증진 및 친선도모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한 해 동안 죽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주민자치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죽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안내로 얼마 전 공사를 마치고 새로 개장한 고성군의 주요 관광명소인 고성 통일전망타워를 관람하며 죽왕면을 더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은숙 고성군 죽왕면장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죽왕면을 방문해 주신 호원2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안종성 호원2동장은 “죽왕면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분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간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지역주민생활 향상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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