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장면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밥은 먹고다니냐
출연자 장면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밥은 먹고다니냐
  • 김지원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1.2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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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플러스

(경인매일=김지원기자)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딸을 낳고 나서 달라진 일상과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장면은 19일 닐슨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1.017%를 기록, 이날 연예인 출연자 장면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지영은 결혼했을 때 임신 중이었으나 유산했던 아픔도 전했다.

결혼 4년째 됐을 때 첫 아기를 안았다는 백지영은 "딸이 개구쟁이에 에너지 넘치는 것이 아빠 판박이"라면서 "사실 임신성 당뇨가 온 적 있어, 친정엄마가 달래장에 비빔밥을 해줬는데 이후 당뇨가 나아졌다"며 몸과 마음도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던 일화를 전했다.

백지영은 김수미와 함께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청개구리였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백지영은 “‘나중에 꼭 너 같은 딸 낳아라’라는 말처럼, 나중에 (딸이) 나랑 똑같은 행동을 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백지영은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고 이에 김수미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라며 부모가 서로를 아끼며 모범적으로 사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지영은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라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 1등 남편 가수 션이 국밥집에 방문했다.

아내 정혜영은 션이 외출하면 아이넷을 독박 육아한다면서 동반출연이 힘들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어제가 생일이었던 션을 위해 미역국을 준비했다.

션은 "맛있게 먹겠다"며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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