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지원기자) 2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문희경과 임수향이 밥동무로 출연해 종로구 청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종로구 청운동은 인왕산, 북악산에 둘러싸여 사시사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 등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있는 곳이다.
문희경과 임수향은 최근 ‘한끼줍쇼’와 동시간대 드라마에 출연해 해당 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성북동과 2주년특집 녹화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하게 된 임수향은 “저희가 빌려간 시청률을 돌려주러 왔다”고 말하며, “제가 제일 사랑하는 프로그램인데 마음이 안 좋았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임수향은 대저택의 높은 담벼락을 바라보며 “한 끼 성공의 문턱도 높은 거 아니냐”고 불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임수향은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저한테 예능신이 와서 1분 남기고 극적으로 들어가는 그림을 설계하고 왔다”고 포부를 밝히며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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