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년 예산 문화관광↑ 지역개발↓
광주시, 2020년 예산 문화관광↑ 지역개발↓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11.26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 예산(안) 1조994억 편성, 전년대비 7.46% 상승...시의회 상정

(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가 2020년도 예산안을 전년대비 7.46%(763억원) 늘어난 1조 994억 3645만 6천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8981억원으로 2019년도 당초예산 대비 11.01%(890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2013억원으로 5.97%(127억원)이 줄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 3580억원(39.87%)으로 △지방세 3004억원(33.45%), 세외수입 576억원(6.42%)로 편성됐으며, ▲의존수입 5300억원(59%)으로 △지방세교부금 1379억원(15.36%) △조정교부금 800억원(8.91%) △국도비보조금 3120억원(34.75%)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71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39억원 △교육 234억원 △문화관광 432억원 △환경 680억원 △사회복지 3675억원 △보건 178억원 △농림해양수산 283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86억원 △교통 및 물류 121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81억원 △예비비 32억원 등이다.

세출분야 중 사회복지예산이  가장 많은 3675억3347만원으로 40.92 %를 차지하고 있으며, 432억3829만원이 편성된 문화 및 관광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51.36%가 늘어고, 환경분야도 680억9871만원으로 전년대비 49 가량 증액편됐다.

반면 국토 및 지역개발비는 381억9203만원으로 34.09%나 줄었으며, 예비비도 81억원에서 38억여원으로 60%가량 감액 편성했다.

광주시의회는 시에서 제출받은 2020년 예산편성(안)에 대해 오는 27일~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정영석 기자
정영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aysjung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