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기현기자)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아! 대한민국’, ‘환희’의 주인공인 정수라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이브 여왕 정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왜 요새 TV에 많이 안 나오냐"며 질문, 정수라는 지방행사와 방송 등 꾸준히 활동 중이라 했다.
정수라는 "생각해보니 예능을 안 하니 활동을 안 한다고 생각하더라"고 하자, 김수미는 "예능감은 있어?"라고 물었다.
정수라는 "불청에 나가서 편안한 자리에 갔는데 머리쓰는 건 못 한다"면서 예능감이 없다며 고민했다.
정수라는 김수미와 지난 2011년 한 패션쇼장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오프닝 무대에 섰던 정수라는 노래가 끝날 때까지 마이크가 나오지 않자, 대기실로 내려와 고함을 치며 욕을 해댔다고.
정수라는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큼 루머마저 스케일이 남달랐다.
그간의 숱한 오해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밝힌다.
정수라는 이혼 빚에 이어 자신을 둘러썬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정수라는 "미국에 산 적도 없다"면서 "90년도 미국에서 음반작업한 건 사실, 그때 미국 원정 출산에 대해 루머가 생겼다"면서 루머를 해명했다.
땅부자라는 설에 이어 다양한 루머에 대해서도 "허무맹랑한 소문"이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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