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큰 선물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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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2.2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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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경인매일=김기현기자)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옹알스’가 김철민을 초대해 눈 맞춤에 나섰다.

이상민은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한 통의 문자메시지가 나에게 큰 선물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상대는 바로 논버벌 퍼포먼스로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개그계의 BTS’ 옹알스였다.

옹알스에는 2016년 혈액암 판정을 받은 개그맨 조수원이 포함돼 있다.

김철민의 앞에 앉은 조수원은 “저도 암 판정 뒤 공황, 조울, 우울 모두 앓아봤다”며 “김철민 선배님은 혼자이시니, 우리의 기운 받고 힘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눈맞춤 신청 동기를 밝혔다.

조수원은 “치료 과정에서 김철민이 어떤 상태일지 모르겠다. 나는 주변에 멤버들이 있었다. 멤버들이 나에게는 치료제처럼 있어 줬다”며 “치료를 받다 보면 감정이 극으로 간다.

조울, 우울, 공황장애 등 모든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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