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초․중․고 교원 대상 「클라우드 인공지능 세미나 개최」
(인천 김정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선도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초중등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2019 클라우드 인공지능 세미나’를 26일 개최했다. 교사의 삶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길, 클라우드 인공지능 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교사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교실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구이자 새로운 조력자로 인식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머신러닝)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델과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강연자로 나온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김영욱 부장은 기계학습(머신러닝) 서비스를 통해 이론적 배경 없이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에게 학습시키고 이를 통한 분석 결과를 교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진 것에 부응하여 2020년에는 △ 초․중․고 대상 SW교육 인프라 확충 △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코딩거점학교 운영 △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정 개발 △ 인공지능 중심고등학교 운영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융합교육대학원 지원 및 인공지능 분야 교원 직무연수를 적극 실시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역량 있는 교사들의 인적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