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싫다라고 답해??
수미네 반찬… 싫다라고 답해??
  • 김기현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12.2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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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처

(경인매일=김기현기자)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2기 제자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연말 홈 파티를 위한 요리를 끝으로 졸업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김수미는 산타로 등장해 "크리스마스면 또 선물이 있죠"라며 수미네 식구들에게 선물을 나눠 줬다.

김수미가 "크리스마스기도 하지만 여러분 오늘 졸업이다"라고 말하자 임현식은 "나는 졸업이 싫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4개월이 헛된 시간은 아니었구나 앞으로는 내 식탁이 풍요롭게 대접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겨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라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김수미는 "가족끼리 연말 분위기도 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는 음식들로 준비해봤다"라며 "오징어초무침인데 파티처럼 만들어 볼거다"라며 무채와 콩나물을 함께 곁들어 먹는 '오징어초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임현식은 ‘수미네 반찬’에서 뛰어난 열정과 노력으로 김수미의 수제자로 재탄생했다.

김수미는 "다음에 겨울 밖에 못 먹는다. 해초무침하고 해초비빔밥을 만들거다"라며 '톳, 모자반, 꼬시래기' 해초무침 3종세트를 만들어 비빔밥을 만들거라고 했다.

김수미는 모자반은 두부, 톳은 무에 무치고 꼬시래기는 빨간 양념에 무쳐 빠르게 해초무침 3종세트를 완성했다.

그런가운데 김용건은 꼬시래기를 무와 무쳐 당황했다.

이를 발견한 임현식은 "바뀌어도 괜찮은데"라며 위로했다.

감사에 나간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이렇게 해도 이상할건 없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해초무침 3종과 성게알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 수미네 식구들과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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