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차 LA 출국을 위해 모습을 드러내며 지민의 은발 헤어가 트위터에서 바람을 일으켰다.
한동안 소식이 뜸 했던 지민의 모습이 등장하자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졌고 다시 돌아온 쿨톤의 은발에 오렌지 컬러 선글라스와 블랙 라이더 재킷을 입은 스타일리시한 냉미남 포스는 시선을 압도했다.
SNS에 올려진 출국 영상 속 지민은 기자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큰 소리로 인사하자 기자는"세배는 하고 오셨어요?"며 질문한다. 지민은 기자에게 "세배할까요?"며 크게 허리를 숙이자 "아이고~아이고"하며 당황하는 기자의 음성이 들린다. 지민은 "어머니 아버지께 드리고 왔다"며 기자의 물음에 일일이 답하는 상냥한 모습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출국을 위한 잠깐의 등장만으로 팬들의 흥분은 이어지며 "박지민 은발" "JIMIN"이 바로 월드와이드와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네덜란드, 필리핀 등 32개 국가에서 트렌드 됨과 동시에 한국 트렌드는 2위까지 올라가는 위력을 보이며 "지민이 숨만 쉬어도 실트"를 입증했다.
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이 은발이 바람을 일으키며 트렌드에 오른 화제성을 사진과 함께 보도하며 오는 28일 미국의 인기 심야 토크쇼인 ‘제임스 코든 쇼’에 출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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