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메리칸 핫도그에 패배한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은 누구?
복면가왕 아메리칸 핫도그에 패배한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은 누구?
  • 이슬기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2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버블시스터즈 멤버 강현정이 오랫만에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1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 둥장했다.

1월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설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이 코리안 핫도그로 출연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코리안 핫도그와 아메리칸 핫도그는 ‘Music is my life’를 함께 열창했다.

아메리칸 핫도그의 허스키한 음색과 코리안 핫도그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에 판정단 노래가 끝나자마자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최종 결과 코리안 핫도그는 60점을 받은 아메리칸 핫도그에게 패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공개된 그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 강현정이었다.

강현정은 "데뷔 18년차인데, 무대에 혼자 서본 적이 없었다. 아이들한테 설 선물이 될 겸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버블시스터즈의 이름으로 앞으로도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블시스터즈(Bubble Sisters)는 대한민국의 여성 4인조 그룹이다. 버블시스터즈는 '예쁜 것들은 다 죽었어'라는 모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3년 데뷔 당시 멤버는 서승희, 강현정, 김수연, 김영지로 구성됐다. 4명의 멤버 모두 뛰어난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버블시스터즈의 장점이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여성 4인조 빅마마와 비교되기도 했다. 있는 그대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준 버블시스터즈는 타이틀곡 버블송으로 인기몰이를 하게되고 후속곡 악몽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2005년 김수연과 김영지가 솔로가수 준비로 탈퇴하고 멤버 강현정의 제자인 최아롬과 김민진이 영입됐다. 새 멤버를 영입한 버블시스터즈는 2006년 2집앨범을 발표하게 되고 타이틀곡 사랑먼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0년 최아롬은 하이브리파인과 버블시스터즈를 병행하며 활동하였고 2011년 미니앨범 Reminiscence를 발표하고 4년만에 컴백하였다. 2013년 현재 버블시스터즈는 비투레이디 출신의 지영과 랑쑈를 영입했고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이슬기
이슬기 다른기사 보기
kmaeil8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