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 = 김지원 기자]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김정훈이 감독하고 배우 권상우, 성동일, 서영희, 박해준 등이 출연한 범죄 코미디물이다. 지난 2015년 9월 24일 개봉했으며,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8.62. 네티즌 평점 8.46, 평론가 평점 5.90을 기록하고 있다.
권상우와 성동일의 범죄 해결을 그린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딱 봐도 범인 아니구만!” VS “쥐뿔도 없는 놈이 아는 척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셜록'급의 추리력은 당최 쓸 데가 없다. 유일한 낙은 경찰서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기!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는 형사 뺨치는 실력의 대만이 눈엣가시 같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지난 2018년 6월에는 후속편 '탐정: 리턴즈'가 이언희 감독의 연출로 개봉했다. 속편에서는 권상우와 성동일에 더해 이광수까지 합류, 트리플 콤비가 호흡을 맞춰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된다.
강대만 역을 연기한 배우 권상우는 영화 '화산고', '일단 뛰어',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신부수업', '야수', '청춘만화', '포화속으로', '통증', '두번할까요', '신의 한수: 귀수편', '히트맨' 등에 출연했다.
한편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29일 오후 2시 4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