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1대 총선 경선지역 1차 발표에서 하남시 선거구를 포함시켰다.
하남시 선거구는 강병덕 현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과 최종윤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 간 한 장의 공천 티켓을 놓고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이게 됐다.
이날 공관위는 1차 경선지역으로 수도권 23곳을 포함해 총 52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여론조사)와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론조사는 오는 24~26일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말 최종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차 경선지역 발표는 오는 16일경 이루어질 예정으로 내달 20일까지 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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