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2020년 자산 2500억 목표 설정...3500 조합원 성황
(하남=정영석기자)‘튼실한 경영운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하남시 동부신협이 2020년 슬로건을 ‘함께 성장하고 비상하는 신협’으로 정하고 자산목표 2500억 달성을 다짐했다.
또 지속 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건전 여신 확대,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사업목표로 내걸었다.
동부신협은 15일 남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한 3500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신협의 2020년 설계를 결의했다.
윤충식 이사장은 “작년 한 해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자산 2260억,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포함 총 3.1% 배당은 물론 경영등급 1등급에 중앙회 종합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2020년은 ‘함께 성장하고 비상’이라는 가치아래 조합원과 시민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문화센터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협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신협중앙회 지침에 따라 기념식과 경품추첨은 생략하는 한편 총회 장소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먼저 도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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