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 오포읍 신현배드민턴클럽이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8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신현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신현배드민턴 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동절기에 쌀, 라면 등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김태완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신현배드민턴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오포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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