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3월 20일 대화도서관과 21일 한뫼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한다. 고양시는 현재 9개 시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화 및 한뫼도서관 개관으로 총 11개관을 운영하게 되어 국·공립도서관으로서는 경기도내네서는 최다 도서관 수를 확보하게 된다.대화도서관은 일산서구 일산로 755번지에 위치,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주변의 KINTEX, 한류우드 등이 위치한 입지 조건을 살려 각종 박람회 및 관광 자료를 특화시켜 구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도서관 기능에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자료실을 신설하여 청소년 도서를 구비하고, 교과연계수업 및 음악·영화 감상, 인터넷 검색 등을 한 공간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대화도서관은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일환으로 개관식 당일 개관 기념 “청소년을 위한 북(Book)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뫼도서관은 일산서구 탄중로125번지에 위치,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고봉산과 인접해 있는 도서관의 특징을 살려 자연과 환경에 관련된 자료를 특화시켜 구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갈수록 심각해지는 자연 훼손 및 환경 오염에 대한 계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