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요리해요
사랑을 요리해요
  • 정영석기자 aysjung7@
  • 승인 2008.03.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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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자장면 배달
광주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는 원생들과 노인들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전달해주는 ‘사랑의 자장면 배달봉사’가 개최돼 시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김진구 시의회의원, 로타리클럽, 민족통일협의회, 한마음교통봉사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송정동 10-9번지 일원)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었다. 사랑의 자장면은 동산원, 향림원, 은혜동산, 안나의집 등 11개 사회복지시설 940여명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조 시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계층에게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면을 뽑고 자장을 그릇에 담아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자장면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닌데, 매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광주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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