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0년 힐링하우스 사랑나눔 첫 경작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0년 힐링하우스 사랑나눔 첫 경작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0.05.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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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영창기자)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월면의 명물 ‘힐링하우스’에서 고구마 심기와 감자싹 솎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단월면 부안리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2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식재한 ‘사랑나눔’ 사랑의 감자․고구마는 오는 6월과 10월 수확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 기증할 예정이다.

2013년을 시작으로 휴경지 돌밭을 일궈 수확한 감자, 고구마 등을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왔던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년차를 맞는 올해도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에 여념이 없었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힐링하우스 농장에 식재한 감자․고구마는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정성껏 가꾼다면 오는 가을, 지역을 연결하는 큰 수확이 되어 돌아올 것” 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 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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