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승일기자)강화군 양사면 소재 강화교산교회가 양사면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사면 교산교회는 1893년 강화군에 첫 번째로 설립된 개신교 교회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오고 있다.
박기현 담임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희 양사면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신 교산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탁해 주신 성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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