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6레인, ‘태전국민체육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 내년 완공
(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가 태전7지구에 6레인의 실내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태전 국민체육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전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의 추진현황과 건축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총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되는 태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광주시 태전동 124-17 일원에 부지면적 2천858㎡, 건축연면적 6천50㎡ 규모로 실내수영장 (25m 6레인)과 배드민턴 5면, 농구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목적체육관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중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합한 시설 배치계획 및 효율적인 공간 활용계획을 세워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경기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9억원을 지원 받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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