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재가노인 가족 돌봄강화를 위한 ‘안심생활보장사업’ 진행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재가노인 가족 돌봄강화를 위한 ‘안심생활보장사업’ 진행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20.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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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장병옥기자)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1월~5월까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하는 ‘안심생활보장사업’을 진행하였다.(사진=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경인매일=정영석기자)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1월~5월까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하는 ‘안심생활보장사업’을 진행하였다.(사진=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경인매일=정영석기자)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1월~5월까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하는 ‘안심생활보장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안심생활보장사업”은 ‘엄마를 부탁해’, ‘동행’이라는 부제를 걸고 이동약자의 외부활동지원과 돌봄가족 갈등 및 우울감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 및 쉼 프로그램을 총 6회에 걸쳐 지원하였다. 교육 수료 후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끼리의 자조 모임을 형성하여 교육 이후로도 모임이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서로간의 교류를 지속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안심생활보장사업”을 통하여 돌봄대상자와 돌봄가족 간의 이해를 도모하여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돌봄 가족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을 찾아주고, 사각지대 대상자의 외부활동 지원으로 재가노인이 지역사회 내 지속적 거주를 가능하게 도울 수 있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오00(79세, 퇴촌거주) 돌봄가족은 “교육을 통해 나의 심리상태를 정확히 알수 있게되어 가족을 돌봄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가족을 돌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기운을 얻게 되었다.”라며 ‘동행’교육 진행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셨으며,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병원동행 및 외부 행정 지원을 받게 된 정00(86세, 경안동 거주)어르신께서도 “큰 병원가는것이 혼자서는 어려움이 많아 곤란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하셨다.

이번 행사 담당자는 “돌봄 대상자와 가족간의 갈등으로 가정내에서 곪아갈 수 있는 문제를 드러내 서로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을 갖게 되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함께 나누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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