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보건소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어린이들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의 금연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동두천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금연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29개소에 설치된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정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육환경보호구역이 포함된 16개소에 대해서는 야간에도 시민들이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잘 볼 수 있도록, 태양광 LED 안내판으로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두천시보건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흡연행위를 하다 적발될 시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 등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우리 보건소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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