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자체발굴하여, 전문 도배업체를 연계하고, 조를 편성하여 집안 짐 빼기, 도배작업, 집안 청소 및 정리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대상자는 83세의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개인 위생관리와 집안 생환환경이 취약한 상태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도배, 장판, 방충망, 청소 및 집안 정리 등 몸을 아끼지 않고 구슬땀을 흘렸고, 덕분에 집안이 새집처럼 달라지게 되었다.
또한, 집안 정리 중 낡은 침대 매트리스는 김승호 시의원의 후원을 받았으며, 크린토피아 양주지사 연계하여, 이불세탁 서비스도 지원하였다 .
이날 어르신은 “집이 새집에 이사온 것처럼 바뀌었다. 이렇게 와서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어 외롭지 않고, 무척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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