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폭염 대비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설치
처인구, 폭염 대비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설치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20.06.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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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최규복기자)용인시 처인구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시내 중심부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46대를 설치했다.(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용인시 처인구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시내 중심부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46대를 설치했다.(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용인시 처인구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시내 중심부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46대를 설치했다.

이 송풍기는 각 정류장 부스 천정에 설치돼 버스 이용자들을 무더위로부터 지켜주게 된다. 구는 특히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버튼을 누르면 송풍기가 5분 동안 작동한 뒤 자동으로 정지되도록 했다.

설치 장소는 용인터미널과 용인시장·시장약국, 처인구청·용인농협 앞 등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이다.

구 관계자는 “폭염이 갑자기 기승을 부림에 따라 재난예방사업비 4000만원을 배정받아 우선 20곳에 송풍기를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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