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최규복기자)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서 기흥구 보라동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에 전해달라며 열무김치 63통을 기탁했다.
박명옥 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18명의 회원들이 모여 반찬 봉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살기 좋은 보라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열무김치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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