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흥기자)연천군 미산면이 낡은 블록 담장을 헐어내고 조경으로 녹지담장을 설치했다.
면사무소 뒤편은 낡은 블록담장과 재래식 화장실 등이 산재해 주변생활환경이 열악하던 차에 거주 주민의 동의를 얻어 낡은 담장은 선주목, 산수유, 영산홍, 자산홍 등 조경으로 대체하고 오가는 주민이 쉴 수 있는 평벤치 2개를 설치하여 주민에게 제공 하였다.
미산면 청사 뒤에 거주하는 주민은 미산면 청사 정면은 소나무 군식 및 꽃식재 등 조경으로 조성한 반면 뒷 공간은 방치 했는데 이번 ‘조경녹지담장설치공사’로 청사와 주택가가 어울려 산뜻하게 변해 전보다 훨씬 보기에 좋다고 말했다.
미산면 관계자는 이번 조경공사는 면사무소 뒤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받아 청사담장도 개선하고 주택가주변 환경정비로 민·관이 함께 상생하는 행정을 구현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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