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유창수기자)김포시 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과 방역에 취약한 관내 고시원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김포본동과 고촌읍, 대곶면, 하성면 지역 등 4개 지역 관내 고시원 8개소에 대해 복도와 계단 등 방역에 취약한 곳을 3개 팀 방역단원 16명이 고시원 내 구석구석을 소독했다.
그간 김포시 자율방재단원은 여러 차례에 걸쳐 자발적으로 방역에 임하고 솔선수범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안전한 김포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 대응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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