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씨가 갑니다...참여자
7월 1일까지 참여자 모집, 도예 체험 재료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체험하는 도자기 빚기
7월 1일까지 참여자 모집, 도예 체험 재료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체험하는 도자기 빚기
(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까지 문화예술교육 배송서비스 <도자씨가 갑니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자씨가 갑니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고안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도예 체험 재료와 도구가 담긴 꾸러미를 배송한 후,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동영상 강의는 총 4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는 교육 기간 내에 강의를 보며 작품을 만들어 5~7일 동안 건조를 거쳐 부평구문화재단으로 배송하면 된다. 배송된 작품은 두 번의 소성(굽기) 과정을 거쳐 다시 참여자에게로 전달된다.
강의부터 소성까지 모든 과정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예가 곽지영이 강사로 함께하며 도자 빚기로 ‘코로나 블루’에 빠진 지역 주민을 위로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성을 느낄 순 없지만 이번 비대면 교육의 시작이 ‘뉴노멀(newnomal)시대’를 준비하는 문화예술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자씨가 갑니다>는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있는 자신만의 사연과 함께 오는 7월 1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게시된 온라인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화사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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