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은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구에서 ‘지역주민복지사업 보조금’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밑반찬 지원을 위해 지난 달 16일부터 오이를 절이고 중간 중간 뒤집어 주는 등 보름 이상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 외에도 열무김치와 제육볶음을 직접 준비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요즘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열무김치와 오이지를 담가줘 정말 고맙다”며 “감사히 잘 먹겠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개1동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게 이웃을 살피고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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