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유창수기자)정하영 김포시장이 고품질, 친절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원콜센터 상담사들과 정담회를 열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인구 증가와 더불어 시민들의 시정전반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상담사 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항상 여러분들이 김포시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는 민원현장의 최접점에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민원상담 등으로 지친 상담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하영 시장과 상담사들은 상담 중에 겪은 에피소드, 건의사항, 애로사항 등 민원콜센터 전반에 걸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상담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묻고 건의사항을 얘기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김포시의 민원전화를 담당하고 있는 상담사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 공식 개소한 김포시민원콜센터는 일평균 844건의 민원전화를 상담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까지 10만 건이 넘는 상담전화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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