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출범!
21대 국회,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출범!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0.07.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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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정책연구 의원모임 발족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동수의원, 김민철의원, 김한정의원, 송영길의원, 김병욱의원, 김주영의원, 양기대의원, 김병주의원. 송영길의원 제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정책연구 의원모임 발족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동수의원, 김민철의원, 김한정의원, 송영길의원, 김병욱의원, 김주영의원, 양기대의원, 김병주의원. 사진 송영길의원 제공.

13일 송영길 (인천 계양구을)의원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여야 2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발족식을 가졌다.

연구모임의 국제적인 연대와 지지를 위해 야닉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연대사는 사이언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축사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등 4개 국가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해 발언을 이었다. 앞으로 연구모임은 공동주최기관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등과 함께 기후행동 시민공동체를 통해 기후 위기 해법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는 1부는 연구모임 발족식, 2부는 ’우리지역 1.5°c 낮추기‘ 워킹그룹 출범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실천형 생활모임을 표방한 이들 워킹그룹은 연구모임 소속의원별 지역구에서 10여명 내외로 구성됐다. 이름에서 나타나듯 우리지역 1.5도 이하로 낮추기 위한 각종 실천 활동에 나서게 된다. 공동서약식을 통해 생활 속에서 그린뉴딜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모으게 된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자, 공학자, 공동체 활동가 등 28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그린뉴딜은 코로나 관련 주제에 이어 국회의원들이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두는 주제다. 21대 국회 들어 민주당은 그린뉴딜에 너도 나도 관심을 두고 뛰어드는 모양새다.

이 날 박종호 산림청장은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생활권 녹지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후위기시대의 산림정책 선도국가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의당은 작년 9월부터 그린뉴딜경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정의로운 대전환을 위한 모색에 나섰다”며 “경부고속도로, 정보고속도로에 이어 생태고속도로를 놓겠다고한 대선후보 시절의 제 공약을 지켜나가고 대전환의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연구책임의원은 창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지역 1.5℃ 낮추기운동’의 일원으로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연구하고 COP28(2023년,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국내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새로운 미래기후 리더십을 형성하며 기후위기 취약 집단의 불평등 해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표 연구의원인 송영길 의원은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감염병 위기, 기후위기, 경제위기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국회 그리고 지역과 공동체들이 함께 연대하고 실천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봉 기자(lmb0313@nate.com)
이지현 기자(ghy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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