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비교섭단체 대표 연설 진행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비교섭단체 대표 연설 진행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7.23 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존엄하고 평등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갑시다
배진교 국회의원 국회연설 모습. 사진제공=배진교의원실

(인천=김정호기자)배진교 의원는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존엄하고 평등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갑시다’라는 주제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했다.

배진교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3개월만에 용인서 또 화재 참사 발생, 일하다 죽어야 하는 대한민국을 끝내기 위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7월 국회 통과를 호소했으며, 존엄하고 평등한 미래를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에 모든 정당 동참 호소했다.

또한 불평등, 양극화, 기후위기 해결 못하는 문재인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돌파구가 아니라, 블랙홀에 가깝다며, 이를 주도한 홍남기 부총리,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경제팀 전격교체하고, 녹색경제, 평등경제로 대전환을 요구했다.

그리고, 21대 총선 비례용 위성정당은 입법자의 범법행위로 역사교과서에 실릴 사건이다. 이를 주도한 더불어 민주당에게 대국민 사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남북 국회회담 성사 위해 기존 6개 남북 합의문 국회비준 제안하며, 이를 통해 국회가 평화의 돌파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정의당은 기득권에 눌려 숨죽여야 했던 시대를 끝내고 평등하고 존엄한 미래를 위해, 정의로운 대전환을 열어가겠다는 대국민 다짐으로 오늘 대표연설을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