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무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무와 얼갈이 1천단으로 담근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우,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450가구에 전달했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하고 열무 담그기에 참여한 지도자들께 감사하다.” 며 “오늘 담근 열무김치가 소외계층에 전달돼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쓰고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애숙 구의회 의장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부녀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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