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고위공직자 586명과 중간관리자 243명 등 829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청렴도 평가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의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평가 대상의 상급자 또는 직장 동료들이 익명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고위공직자뿐 아니라 중간관리자인 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에 대한 평가도 시범 실시했다. 올해 평가 결과의 점수로는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평균 청렴도가 전년보다 0.08점 향상된 9.89점, 학교장은 0.1점 향상된 9.89점을 받았다.
이로써 고위공직자와 중간관리자 모두 만점에 가까운 최고 수준의 청렴 등급(1등급)을 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천교육가족의 청렴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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