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오늘 청소년이 나선다또래 성교육 지도자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오는 8월 29일 09:00~18:00 인천 관내 14세~16세(중등교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또래 성교육 지도자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근거해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지원을 받아 인천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수탁운영하는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써 청소년 또래 성교육 지도자 캠프는 청소년 성문화체험관 체험, 주제 별 조별활동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며 캠프 수료 후에는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동아리 '소다지킴이' 활동 참가 기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임현정 센터장은 "최근 N번방 사건, 불법 촬영의 무분별한 확산 등 일련의 사태에 비추어 보아 그 어느때보다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되며 이번 청소년 또래 성교육 지도자 캠프를 통해 서로 돕는 방법을 훈련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 관내 14세~16세(중등교급) 청소년이라면 소정의 참가비(1만원)을 통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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