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방충문 설치 및 소독·방역 실시
(안산=장병옥기자)안산시 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방충문(망)설치 및 소독을 실시했다.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0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 사업’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전수조사와 함께 가구를 선정했으며, 전문업체를 통해 방충문(망) 설치와 방역 및 소독활동을 2개월간 3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첫날인 이날 협의체위원들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와 소독을 했다.
박성중 민간위원장은 “이동은 오래된 다가구·다세대 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주민들의 거주지가 각종 해충으로 안전한 삶을 위협받고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환경닥터가 되어 방충문(망)을 설치하고 방역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이동장은 “이동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무더위에도 솔선수범하여 봉사해주신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민관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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