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맛집평가단’이 선정한 2020 계양 맛집 6개소와 대표메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맛집평가단은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모여서 취식하는 방식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방문(비대면)평가로 변경했다..
또한 평가항목에 생활방역 항목(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개별 수저 사용)을 추가하여 위생상태 준수여부를 강화했다.
평가 방법은 사전 위생점검을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맛집평가단이 개별 취식 후 제출한 점수표와 의견서를 취합하여, 평균점수 80점 이상인 업소를 맛집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평가단 선발 시 면접을 강화하여 외식문화 소양을 갖춘 주민으로 구성하였으며, 사전 위생점검도 실시하여 ‘위생, 맛, 가성비’를 모두 갖춘 맛집을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계양구에서 인증한 ‘맛집(메뉴) 현판’이 제공되며, 모범음식점, 외국인편리음식점 등 우수업소에 준한 위생물품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6개 업소와 대표메뉴는 ▲교동짬뽕(메뉴: 교동짬뽕), ▲통큰손 쭈꾸미마을(메뉴: 쭈꾸미 비빔밥), ▲장기리 추어탕(메뉴: 추어탕), ▲썬바위 박촌칼국수(메뉴: 해물칼국수), ▲김재국 즉석손만두(메뉴: 고기만두, 김치만두), ▲팔도야생별미(메뉴: 야생버섯 샤브샤브) 이며,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