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 “광주시 마을버스 공영제 추진 위한 전기버스 구입 국비 9억원 확보”
임종성 의원, “광주시 마을버스 공영제 추진 위한 전기버스 구입 국비 9억원 확보”
  • 이지현 기자 ghyun_lee@kmaeil.com
  • 승인 2020.08.1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2022년까지 전기버스 29대 확보...2021년 3월 마을버스 시범운행 예정
임 의원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불편 해소 위해 예산 확보 등 적극 지원”
사진-임종성의원실 제공.
사진-임종성의원실 제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은 14일, 광주시 마을버스 공영제 추진을 위한 전기버스 구매 예산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개 운송업체가 관내 시내버스 운송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비수익 노선이나 취약지역 노선협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역사회에서는 교통의 공공성 확보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공영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마을버스 공영제 추진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관내 대중교통 취약지역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임 의원이 전기버스 구입 예산 국비 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광주시는 2020년 목표로 세운 ‘중형 전기버스 15대 확보’를 100% 달성하게 됐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임 의원은 “광주시의 ‘마을버스 100% 공영제’에 필요한 전기차 구입 예산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마을버스 공영제가 조기에 실현돼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관련 예산확보 등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마을버스 공영제 실현을 위해 2020년도 15대, 2021년 10대, 2022년도 4대 등 총 29대의 전기버스를 확보하고 2021년 3월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 (ghyun_lee@naver.com)

이지현 기자
이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ghyun_lee@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