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9특수구조단, 수난사고 구조훈련에 헬기 투입
(인천=김정호기자)인천소방본부는 31일 오후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단원 15명이 참여했고, 소방헬기,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를 위한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해수욕장 인근에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소방헬기의 신속한 요구조자 접근 및 인명구조, 수난구조장비 숙달훈련 등 수난사고 구조능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서 훈련을 지휘한 강성응 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요구조자의 안전확보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