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추석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미추홀구에 모아지고 있다.

㈜고그린테크는 560만원 상당 공기청정기 50대를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김광석 ㈜고그린테크 부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기청정기는 (사)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미추홀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감리교회도 미추홀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간편식과 음료 등 300만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상호 주안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kjh6114@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