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차외과, 저소득층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원 기탁
인천 구월동 차외과, 저소득층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원 기탁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0.09.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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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차외과 원장 김훈혁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남동구에기탁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일 구월동 소재 차외과로부터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저소득층 20명 가구에 각 50만원씩 전달됐다.

김훈혁 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주민복지국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는 차외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외과는 1996년 개원 이래 23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장항문 병원으로,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의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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