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및 신한 꿈도담터 78호점 후원 전달식 개최
인천 동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및 신한 꿈도담터 78호점 후원 전달식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9.2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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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사진제공=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김정호기자)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신한금융희망재단과 민관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및 신한꿈도담터 78호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2지역에서(부총재 정연희)도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 정종연 인천동구의회 의장,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윤재석 인천시육아지원과장, 아이들과 미래재단, 정연희 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2지역 부총재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동구 공동육아나눔터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육아맞춤공간으로 새롭게 개소한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 안전망을 구축하고, 가정의 양육부담을 민‧관이 함께 분담하여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동구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민·관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초등학생 돌봄 시설이다. 동구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6월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서 8월말 리모델링이 완공됐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게 된 아동의 초등돌봄교실을 지난 16일부터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아침 8시부터 저녁7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돌봄시간동안 오전에는 1:1 원격학습지원과 오후에는 북테라피, 영어동화친구, 스토리 뮤직 등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편성해 진행 중이며 급식 및 간식지원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배영 센터장은 “육아는 더 이상 한 가정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나서서 해결해 나가야 할 사안이며, 최근 발생한 라면형제 사건과 같은 돌봄공백을 방지하고, 부모교육 및 양육코칭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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