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명절 사랑의 가래떡 선물 나눔
인천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명절 사랑의 가래떡 선물 나눔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9.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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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은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이장, 부녀회장, 백령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역 독거노인 146명과 생활이 어려운 309가정 등 총 455가정을 방문해 가래떡(2kg)과 한과를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  

독거노인 송모(94세) 할머니는 “코로나19 때문에 자녀들의 고향방문을 막았다”며 “요즘은 거의 집에서만 머물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게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떡과 한과를 전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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