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은섭기자)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신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단과 함께 장애인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주민을 방문하여 과일, 한과, 쌀 등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단원 중 한명은 “코로나19로 추석명절 가족방문이 어려워진 요즘, 고령에다 질환이 있어 안부 확인이 꼭 필요한 마을의 어르신께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선물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신북면은 매월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이단과 함께 마을어르신 등 안부확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추석을 맞아 대상자에게 추석선물로 사과를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북면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촘촘한 인적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어르신 등 안부확인사업은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을의 이장, 부녀회장, 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이단 47명이 매월 마을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70여 가구를 방문하여 두유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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