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이응복기자) 안성2동의 자원봉사단체인 순간2동 특공대(부녀회장 안난순)에서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순간2동 특공대에서는 안성2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신선하고 깨끗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반찬을 직접 만들고, 각 마을 통장님들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및 수급자 가정 10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안난순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안성 만들기에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2동에서는 2019년부터 ‘함께하는 우리, 함께 웃는 안성2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생활 민원 사항 해결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미화부대(환경미화), 미식부대(반찬지원) 미능부대(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순간2동 특공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