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로 북톡(Book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북톡’은 시민들이 자녀 진로 교육법 및 직업인과의 만남을 주제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인 10월 23일(금)에는 독서교육 전문가인 「말하기 독서법」의 김소영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교육의 목적과 갈래별 말하기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강연은 네이버밴드 라이브로 진행되며, 사전 질의 및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하면서 독서교육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 있는 3개의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11월 6일(금)과 13일(금)에는 푸름이닷컴 육아 멘토이자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를 저술한 서안정 작가가 자녀와의 소통법 및 부모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11월 14일(토)은 「새들의 밥상」을 쓰고 그린 생태세밀화가 이우만 작가가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함께한다. 우리 주변의 생태를 관찰하고 세밀화로 표현하는 작가의 삶과 작업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11월 20일(금)과 27일(금)에는 진로코칭 전문가인 「내 아이의 미래력」 정학경 저자가 우리 아이를 미래 인재로 만들기 위해 부모가 갖추어야 할 진로 역량과 입시 역량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진로 북톡’의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며, 각 특강별 접수일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